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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10년전만 해도 벤츠 BMW등 값비싼 고급 럭셔리 프리미엄 세단이 수입차 주류를 이루었지만 최근에는 중소형 사이즈의 대중적이고 합릭적인 수입차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수입차 시장의 주류로 자리잡고 있다.

그렇지만 올해 4월에 판매된 수입차 가격현황을 살펴보면 3천만원대 이하 차량보다 1억원 이상 프리미엄 럭셔리 수입차의 비중이 더 많이 팔리고 있다.
 
중고차사이트 카즈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4월 국내에서 판매된 3천만원 이하 차량은 101대인 것에 비해 1억원 이상의 차량은 무려 652대에 달한다. 이는 3천만원 이하의 차량판매의 646% 에 달하는 것이다. 또한 가격별로 봐도 수입차 시장에서는 5,000만원~7,000만원 범위의 차량이 32%에 달하며 가장 선호도가 높은것으로 나타났고, 4천만원 이하의 누계인 17% 보다 약 2배에 가까운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대형차들이 주로 포진하고 있는 5천만원대를 가격기준으로 보아도 5천만원 이하 차량이 39% 인 것에 비하여, 5천만원 이상 차량은 61% 로 나타나 수입차는 비교적 높은 가격대의 차량이 더욱 인기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카즈 김성철 연구원은 “수입차의 문턱이 낮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고가의 수입차 비중이 더 높다. 3천만원 이하의 수입차는 대부분 중소형 차량으로 국산 중형차와 경쟁하기 때문에 국산차량에 비하여 확실한 비교우위를 점하지는 못하며, 수입차 구매자의 상당수가 40대 이상의 사회적 지위가 있고, 중대형차 구매자가 많다는 것도 이유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하지만 최근 수입자동차회사의 공격적인 진출이 늘고 있고, FTA 등을 통해 수입차 가격이 내려갈 요인이 충분히 있다. 여기에 20~30대의 수요도 꾸준히 향상되고 있기 때문에, 향후 몇 년 이내에 4천 만원 이하의 수입차 시장이 대폭 상승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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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카홀릭 편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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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6 08:05 2009/06/0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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