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가 그동안 약간의 사진과 스파이 샷으로 모습을 드러냈던 새로운 S60이 제네바모터쇼를 앞두고 그 모습을 완전히 공개되었다. 필자는 볼보가 S60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만큼 앞으로 얼마나 시장에서 호응을 얻는지 무척 궁금해지기도 한다. 이번에 공개된 볼보 새로운 S60은 확실히 젊어지고 세련된 볼보 새 패밀리룩의 디자인을 연장하고 있다. 물론 이 디자인에 대해선 부정적인 시각도 존재하고 있지만 어쨌든 볼보가 변하고 있다는 흔적만큼은 분명하다. 이와 함께 차량가 많이 커졌다. 휠베이스는 2776mm로 늘어났고, 무게도 100파운드 늘어났다. 이는 볼보도 점점 커지는 차량의 분위기 속에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으로 추측한다. 대신 그만큼 엔진도 강력해졌다. 가장 강력한 엔진은 새로운 T6으로 직렬 6기통 3.0 트윈스크롤 터보엔진이며 300마력으로 44.9kg*m의 토크가 1500rpm부터 발생한다. 이와 매칭 되는 변속기는 6단 자동변속기이며 할텍스 4륜구동 시스템도 기본으로 장착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성능은 제로백 6.5초, 최고속력은 250km/h로 제한되어 스포츠세단으로도 손색없을 정도이다. 이 엔진 말고도 T5엔진이 227마력으로 업그레이드되어 장착되고, 2.0직분사 엔진과 다른 터보엔진 등 5종의 엔진도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 3종의 디젤엔진이 따로 있어 선택의 폭이 넓으며, 이 중 하나에선 듀얼클러치 미션도 만날 수 있다. 성능이 높아진 만큼 새시도 개량되었다. 우선 커진 차체는 조금 더 강력한 강성을 제공하며, 지역에 따라 부드럽게 세팅된 단단하게 세팅된 서스펜션을 제공한다. 또한 R모델에 적용되었던 차량 세팅 설정 장치 four-C도 선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롤링을 감지하여 DSTC 개입을 돕는 어드밴스드 스태빌라이저 컨트롤, 저속 주행 시 앞차가 정차하면 운전자의 조작이 없을 시 알아서 정차하는 시티 세이프티, 저속에서 보행자라는 존재를 고성능 카메라와 레이더로 미리 판단 후 감시해서 차량 앞에 나타나면 급정거하는 보행자 감시 시스템 등 여러 장비를 세계최초로 선보여 안전의 볼보라는 명맥을 잘 지켜내고 있다. 이외에 7인치 모니터와 내비게이션, 12스피커, 고성능 앰프로 무장한 오디오 시스템도 갖추고 있으며, 이 차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인 이후 9월 쯤 본격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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