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의 새 대형차로 군림할 래티튜드가 한국에서 만들어질 것으로 알려져 프랑스와 국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관심을 모은 르노 래티튜드는 르노삼성의 SM5를 살짝 개조해 만든 차로 르노 라구나를 베이스로 하고 있다. 해치백 형태인 르노 라구나는 현재 부진한 판매로 고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르노는 한국에서 성공적인 판매를 거둔 르노삼성 SM5를 도입하여 새 기함으로 삼겠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프랑스 사회에선 반발이 심하다. 프랑스 입장에선 하위 업체의 제품을 기함으로 삼는다는 것 자체가 자존심이 상하거니와 그동안 프랑스 정부는 외국 생산을 막으려 많은 노력을 해왔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르노 입장에서 보자면 많은 판매량을 목표로 하지 않은 래티튜드의 시장성을 볼 때나 프랑스 노조의 높은 임금을 볼 때 기존에 생산하던 한국의 부산공장 말고 다른 곳에서 생산은 불합리하다고 느끼고 있다. 그래서 르노는 래티튜드의 V6 3.0 디젤엔진이 프랑스 내에서 생산하기 때문에 완전한 한국차라고 보기도 어려운 입장이라 설명하고 있다. 과연 이 마찰은 어떻게 해소될까? 그리고 뉴SM5 수출 길에 새로운 판로가 열릴까?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77-6 영남빌딩 8층 등록번호 : 서울아00853 등록일자 : 2009년 5월 7일 발행인 : 명승은 편집인 : 박낙호 Copyright 2009 (C)Carholic.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TNM. Designed by Qwer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