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는 약속대로 르노의 새 기함 래티튜드를 러시아 모스크바 모터쇼에 공개하였다. 르노삼성 SM5를 베이스로 만들어진 이 차는 한국에서 생산하여 유럽으로 수출하는 차로 프랑스 내에서도 큰 논란이 되어 왔던 차량이다.
르노 래티튜드는 르노 라구나을 베이스로 만든 차량이지만, 해치백이 아닌 세단 형태로 멀티링크 리어 서스펜션을 달아 뛰어난 승차감을 자랑하고 차량 크기를 키워 넓은 실내공간을 자랑하는 등(전장x전폭x전고x휠베이스 : 4,887x1,832x1,483x2,762) 한껏 더 고급스럽게 꾸며져 있다. 그래서 한동안은 르노의 플래그 쉽으로 자리를 잡고 있을 전망이다. 하지만 국내에서 판매되는 르노삼성 sm5와 비교하지면 그 변화는 크지 않다. 거의 비슷한 디자인에 르노로 엠블럼 교체만 있으며 그릴과 범퍼 등 아주의 일부의 디자인이 변경되었을 뿐이다. 한편 sm5를 가져온 만큼 첨단사항의 대거 탑재도 눈에 띄는 사항이다. 파노라마 선루프, LED 리어램프, 전자식 주차브레이크, 조향 능동형 바이제논 헤드램프, 3존 에어컨, 운전석 안마시트, 공기 청정장치, 3D 보스 사운드 시스템 등은 이미 SM5에서 사용했던 사항이며 내비게이션만 현지 사정에 맞춰 탐탐 내비게이션으로 교체되었다.
엔진은 4가지로 구성된다. 이 중 가솔린 엔진의 기본이 되는 엔진은 SM5에서 사용했던 2.0 가솔린 엔진으로 139마력/6,000rpm, 191Nm/4,400rpm을 발휘하며, CVT와 만나 8.3L/100km의 연비를 발휘한다. 이와 함께 새로 개발한 V6 2.5 엔진이 탑재된다. 이 엔진은 177마력/6,000rpm, 233Nm/4,400rpm의 출력을 발휘하며, 6단 자동변속기를 거쳐 최고 209km/h까지 달릴 수 있다. 연비는 9.3L/100km를 자랑한다. 디젤 엔진은 2.0 dCi와 V6 3.0 dCi로 구성한다. 주력이 될 2.0 dCi엔진은 150마력과 175마력 버전을 선택할 수 있으며, V6 3.0 dCi엔진은 240마력의 고출력을 발휘한다. 디젤 모델은 모두 6단 수동과 자동미션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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