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대형 자동차 메이커 르노는 파리모터쇼에서 ZOE라는 신개념 소형 전기 컨셉카를 선보였다.
소형 해치백 바디인 ZOE는 날카롭고 선명한 눈매와 사다리꼴 그릴, 19인치 대형 휠, 귀여운 리어램프를 가지고 있다. 이런 디자인은 기존 르노에선 보기 어려웠던 모습으로 앞으로 차세대 르노 클리오에 디자인이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인테리어에선 어댑티브 기후 관리 컨트롤 시스템이 특징이다. 온도 조절뿐만 아니라 습도 조절, 외부 공기 투입 여부, 향수 기능을 차량이 센서와 빛을 통해 오염 수준을 감시하고 스스로 조절하는 시스템으로 운전자가 차 안에서 잠을 청하다가 기절하거나 사망하는 사고를 방지해준다.
파워트레인은 미래형 차답게 전기모터가 담당한다. 80마력, 222Nm의 출력을 내는 전기모터는 제로백 8.1초에 끊으며, 최고속력은 135km/h에서 제한한다. 또한 리튬 이온 배터리는 완충 161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한편 배터리의 충전 시간이 길다는 편견을 버리기 위해 르노 ZOE의 플러그 인 시스템은 30분 만에 80%를 충전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또한 배터리를 3분 만에 교체할 수 있도록, ‘퀵드랍’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을 두어 배터리에 대한 불만을 해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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