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인사이드의 조사 결과에 의하면 국산 차중에 내구 품질이 가장 우수한 차로 현대 그랜저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일단 지난 번 실시했던 초기품질 평가는 구입 한지 6개월이 채 지나지 않은 평균 3개월을 사용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했다면, 내구품질 평가는 평균 3년 이상을 경과한 소비자들에게 차량 문제점 횟수를 세는 방식이다.
이 평가에서 현대 그랜저는 3.36건으로 1위를 차지하였으며, 기아 오피러스가 3.68건으로 2위를 이어갔다. 한편 작년 1위였던 르노삼성 sm3 CE는 3.73건으로 3위로 떨어졌다. 이외에도 4위는 산타페, 5위는 아반떼HD, 6위 쏘렌토를 차지했다. 메이커별로 보자면 현대차는 탑 10위 안에 4개 모델을 집어넣어 2년 연속 내구품질 1위를 차지하였다. 또한 기아차도 4개의 모델을 탑10위 안에 입성시켜 내구 품질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편 상대적으로 모델 수가 적은 르노삼성도 2개 모델을 탑10위에 포함시켰으며, 특히 sm3 ce는 6년 연속 탑3을 유지하는 대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에 반해 GM대우와 쌍용은 초기품질에 이어 한 대도 포함시키지 못했다. 한편 올해 탑10에 진입한 차량 중에 쏘렌토와 sm7을 제외한 8개 모델이 작년에도 탑10위를 차지한 차들이다. 그런 면으로 볼 때 현재 상위권 모델들이 예전부터 내구성 부분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1위를 차지한 현대 그랜저가 2010년 초기 품질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초기 품질이 우수한 차량들이 대체로 내구성도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2007년 초기 품질 평가에서 탑10위 안에 든 차량 중 6개 모델이 2007년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 내구 품질 평가에서도 탑10위 안에 포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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