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 세븐의 생명을 이어오며 초경량 스포츠카의 노하우를 습득한 케이터햄이 새로운 경량 스포츠카를 발표하고 나섰다.
롤라와 함께 개발한 이 녀석은 오직 달리기 위해 만들어진 차이다. 매우 납작한 형태에 프런트 스프리터와 대형 리어 윙, 평평한 바닥 등으로 만들어져 차가 날아가지 않고 도로에 밀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경량 바디 패널은 2~3 사람에 의해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이 차의 총 무게는 600kg에 불과하다. 엔진은 포드의 2.0 듀라텍 엔진이 리어 미드쉽으로 장착된다. 이 엔진은 300마력을 발휘하며, 세미오토 FTP변속기와 매칭된다. 그 덕에 가속력은 제로60마일을 2.5초에 끊어내며, 최고속력은 274km/h에 이른다. 한편 이렇게 구성된 SP/300.R은 경주차로써 활동할 수 있게 되며, 일반 도로를 주행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케이터햄은 도로용 버전도 따로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구성된 케이터햄 SP/300.R은 케이터햄 판매망을 통해 판매되며, 60,000파운드부터 시작한다. 또한 연간 25대만 한정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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