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높은 인기에 판매를 이어기는 모닝에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모닝 바이퓨얼, 모닝 하이클래스 스포츠, 모닝 밴을 추가하였다.
일단 모닝 하이클래스 스포츠는 스포티한 새 디자인을 적용하여 개성을 살린 모델이다. 이를 위해 외관은 새로운 스포츠 프런트&리어 범퍼로 꾸며지며, 라디에이터 그릴은 한 개 더 추가되고 메탈과 붉은색 컬러 포인트를 더했다. 또한 이에 맞춰 안개등이 변했으며, 트윈 머플러팁이 장착되며, 주간에 점등되어 안전을 도모하는 LED 데이라이트가 추가되었다. 이밖에도 인테리어의 경우에는 디지털 타입으로 바뀐 계기판과 알루미늄 페달, 오르간 악셀 페달, 악세사리처럼 새로 디자인한 악세사리 스마트키가 신규 적용되었다. 이렇게 구성된 모닝 하이클래스 스포츠는 모닝 가솔린에서 디럭스 스페셜과 럭셔리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수동변속기 기준 디럭스 스페셜 1,120만원, 럭셔리 1,177만원에 책정되었다.
이와 함께 모닝 바이퓨얼은 LPG 연료를 사용하는 차량으로 특이하게도 가솔린과 LPG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차량이다. 여기에는 2가지 인젝터가 장착된 카파 1.0 바이퓨얼 엔진 덕이 크다. 일단 이 엔진의 시동은 가솔린에 의해 이뤄지기 때문에 겨울철에도 훌륭한 시동성을 자랑한다. 하지만 2초 뒤에는 연료비가 저렴한 LPG로 전환되어 경제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만일 가솔린으로 운행하고 싶다면 실내에 있는 버튼을 통해 전환할 수도 있으며, 한쪽의 연료가 떨어졌을 경우 자동으로 연료를 전환하여 시동이 꺼지는 것을 방지하였다. 그 덕에 가솔린과 동일한 82마력, 9.6kg*m의 성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연비가 자동 15.1km/L(가솔린만 사용하면 18.5km/L), 수동 17.8km/L(가솔린만 사용하면 21.4km/L)에 이르며, 두 연료를 가득 채우면 무려 744km(LPG 559km, 가솔린 185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한편 LPG탱크(37ℓ, 85% 충전기준)와 소형화된 가솔린 연료탱크(10L)를 리어시트와 러기지룸 하부에 병렬로 배치해 실내공간의 손실을 최소화하였으며, LPG탱크는 하부에 강성이 높은 프로텍터를 통해 보호받는다. 이밖에도 바이퓨얼 전용 엠블럼이 부착되는 모닝 바이퓨얼은 수동변속기 기준 스마트 1,010만원, 디럭스 1,130만원, 디럭스 스페셜 1,180만원, 럭셔리 1,235만원에 책정되었다.
이외에도 자영업자들을 위한 모델로 모닝 밴이 추가되었다. 이미 구형모델부터 운영되어오던 모닝 밴은 적재능력과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를 모은 모델이다. 이런 특수안 용도를 반영하여 트렁크는 뒷좌석을 없앤 대신 화물을 실을 수 있도록 최적화 되었으며, 격벽과 보호봉을 설치하여 화물이 승객을 덮치거나 차량이 파손되는 일이 없도록 만들었다. 한편 모닝 밴은 옵션을 최대한 줄인 모델이지만, 조금 더 고급화된 모닝 밴을 원하는 소비자의 욕구에 반영하여 폴딩 타입 무선도어 리모컨키, 파워도어록, 아웃사이드 미러(전동조절, 열선내장), 휠커버 등 다양한 편의 장비를 마련한 모닝 밴 고급형 트림도 마련하였다. 이렇게 구성된 모닝 밴은 가솔린 엔진만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수동변속기 기준 VAN 825만원, VAN 고급형 860만원에 책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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