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은 디자인을 약간 변경하고 성능과 내구성을 업그레이드 한 2012 새로운 닛산 GTR을 파리모터쇼에서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구체적인 정보와 모델을 공개하였다. 매번 변경 때마다 성능을 꾸준히 증가시키는 닛산 GTR은 이번엔 내구성까지 향상시켜 그동안 고장이 많다는 불만을 해소하고자 한다.
일단 디자인에선 그 변화가 소소하다. 전면에는 안개등 겸용 LED 데이라이트가 범퍼에 내장하여 추가되었으며, LED 후방 안개등 추가와 리어 디뷰저 디자인에 약간의 변경이 있었다. 이 덕에 공기 저항 계수는 0.26cd에 불과하며 다운포스는 기존보다 10% 향상되었다. 또한 하이퍼 광택 블랙 휠을 장착하였으며, 가격도 싸고 수명이 긴 던롭의 SP 스포츠 맥스 GT 600 DSST CTT 고성능 타이어로 교체하여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였다. 인테리어에도 큰 변화는 없다. 그동안 가격 대비 싸 보인다는 지적을 피해 일부 부분을 고급스러운 재질로 바꾸고 카본 장식을 추가하여 분위기를 살리고 있다. 또한 더 다양한 인테리어 컬러를 제공해서 선택권이 넓어진 것도 특징이다.
이와 함께 차량 성능 향상도 새로운 GTR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일단 엔진 출력이 530마력, 612Nm으로 38마력, 23Nm 향상되었으며, 오히려 연비도 8.5km/L로 더 향상되었다. 이와 함께 더 뛰어난 출력을 감당하고, 보다 더 높은 차량 강성을 실현하기 위해 차량 새시에 철판은 덧대었으며, 카본으로 만든 스트럿바를 차체에 밀착시켜 장착해 강성을 크게 끌어 올렸다. 이외에도 서스펜션을 개선하여 코너링 성능이 향상되었다. GTR의 고성능 모델인 스펙V도 성능이 향상되었다. 이 차의 토크는 632Nm까지 올라갔으며, 더 강력한 브레이크와 스포츠 VDC로 조금 더 재밌는 주행이 가능하다.
한편 조금 더 편한 모델을 원하는 오너를 위해 닛산은 GTR Egoist를 추가하였다. 이 차는 독특한 크림색 색상과 V스펙용 휠로 꾸며져 있으며, 최고급 가죽 인테리어를 사용해 감성품질을 향상시켰다. 또한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자동차 마니아를 위해 GTR 클럽 트랙 에디션도 준비하였다. 오직 더 빠른 주행을 위해 개발 된 이 차는 조수석 시트 삭제, 인테리어 내장재 삭제 등 대대적인 경량화 작업이 이뤄져 있다.
이렇게 구성된 새로운 GTR은 LA오토쇼에서 한 번 더 공개한 후 일본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2011년 2월 이후엔 미국과 유럽에도 개선 모델을 출시한다. 가격은 최소 8,694,000엔에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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