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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동차 블로거 연합회 입니다. 오늘은 시승기에 들어가기전 설명드려야 할 부분이있습니다.
'KABA 리포트'라고 제목에 있으니 궁금해하실 분들이 있으실텐데요.K.A.B.A에 대해서 잠시 설명을 드리면...

 KABA(Korea Auto Blogger Association)는 한국자동차블로거연합의 약자입니다.

1. KABA는 자동차를 좋아하는 블로거들이 모여서
소비자에게 좀 더 피부에 와닿는 차량정보와 좀 더 세밀한 정보, 그리고 비교가 가능한 정보를 제공하여 소비자의 올바른 자동차문화에 일조한다는 목적으로 만들었습니다.

2. KABA의 주 활동은 한달에 신차 1대를 대상으로 자동차전문 블로거들이 모여 하루종일 TEST하여 세밀한 평가표를 통해 계량화하고 이를 비교할 수 있게 시승기 컨텐츠를 만들고 이를 소비자에게 공유합니다.
3. KABA는 소비자들의 자동차에 대한 궁금점과 구매시에 기준점을 제시하기 위해 운영되는 블로거들의 대변단체이니 만큼 네티즌들의 성원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KABA공식리포트자동차블로거들이 만든 매체 카홀릭(carholic.net)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디자인으로 출시된 뉴 토러스 시승기

토러스는 어떤 차량인가요?

2010년형으로 출시된 튜 토러스는 존재감이 느껴지는 익스테리어와 하이테크 감각이 어우러진 차량으로 탄생 했습니다.
국내에서는 가격대비 큰차라는 기존의 이미지에 안전과, 하이테크감, 그리고 성능과 연비도 개선하여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습니다.

디자인적인 특징은 '트라이 바 그릴'로 명명된 라디에이터 그릴, 파워돔 보닛을 통해 역동적이면서도, 존재감을 확실시 하고 있으며, 하이테크감을 살린 인테리어 디자인은 선을 주제로 한 젠 스타일이 주가 되고 있으며, 감성품질과 38°기울어진 센터페시아 디자인은 실제로 시각적인 디자인감을 높이는 것 이외에도, 사용하기에 편리한 버튼의 배치들로 소비자들이 인식하고 있는 기존 미국차량들에 대한 불만들을 어느정도 해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면 디자인은 존재감을 느낄 수 있으나, 무겁지 않은 디자인으로 디자인 되어습니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포드가 가진 이미지를 어떻게 높일 수 있느냐가 토러스 마케팅의 숙제로 보입니다.

전면 디자인에 비해 무난한 리어 디자인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끌 수 있지는 않겠지만, 디자인적인 취향은 개개인에 따른 것으로 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함께 시승한 다른 분들도 전면에 비해 다소 밋밋해 보이는 디자인에는 큰 점수를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3496cc 267마력 / 34.4kg.m의 토크를 가진 엔진룸, 엔진룸은 다분히 미국적 취향으로(자가정비를 위한 미국적 취향) 따로 커버가 마련되어 있지 않은데, 국내 소비자들의 깐깐한 취향에는 분명히 마이너스 요인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편의성이냐, 시각적인 효과냐에 따른 결정이라고 보는데, 엔진룸 커버가 없으면 엔진음이 실내로 많이 유입될꺼라는 일부의 시각도 있지만, 실제로 테스트한 결과에서 토러스는 상당한 정숙성을 보여줬습니다.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직관적인 형태를 띄고 있는데, 일곱색상으로 변화가 가능한 무드램프와 38°기울어진 센터페시아 디자인으로 감성적인 면을 많이 자극하기도 했지만, 장점은 감성적 디자인이 아닌 실제 사용감에 있었습니다.
버튼류의 배치나 조작감이 상당히 훌륭하였고, 그냥 미국차라서 당연히 실내가 좋지 않을 것이다... 라고 선입견이 있는 고객들에게 어느정도 인식의 전환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차량으로 태어났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실내 재질에 있어서는 가격을 훌쩍 뛰어넘는 질감을 보여주지는 못한점이 아쉽기도 합니다. 하지만, 마감품질이나 하이테크 감을 높인 재질등의 채용으로 확실히 기존 미국차량에 대한 인식은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스티어링 휠에는 쉬프트 패들이 적용 되어 있고, 변속시 반응또한 만족스러웠습니다.
스티어링 휠의 그립감도 수준급인데, 실제로 토러스를 시승하면서 느낀 만족감은 "우와!~ 미국차 정말 옛날같지 않고 좋아졌네..." 라는 말이 자꾸 나온것을 보면, 가격을 생각했을 때, 패밀리카로는 경쟁차종이 언뜻 떠오르지도 않습니다.

기어레버를 M으로 작동하면 스티어링 휠에 적용된 패들을 사용하여 변속을 할 수 있고, 컵홀더를 비롯한 다양한 버튼들은 덮개로 숨겨서 사용하지 않을 때는 위의 사진처럼 간결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완성시켰습니다.
센터페시아를 중심으로 운전석에는 열쇠를... 오른쪽에는 트렁크를 여는 버튼이 있는데, 사실 트렁크 여닫는 버튼의 위치는 우리 국민들 정서에는 조금은 쌩뚱맞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이 버튼의 사용에 있어서 여러가지 긍정적인 생각을 해 봤는데, 운전자가 차에 내려서 실내에 있는 승객에게 소리쳐서 트렁크좀 열어달라고 했을 때에는 이 위치가 맞는것 같긴합니다.
국내에는 이런 차종이 없어서 생소해서 많은 생각이 들었겠죠?

뒷좌석은 편안합니다. 넓고 편안한 승차감인데, 외형을 봤을 때, 무지막지하게 넓을꺼라고 생각 했는데, 생각보다는 좁은 느낌입니다.
하지만, 패밀리용으로 쓰기에는 충분히 넉넉하고, 시트의 이음새도 요즘 유행을 따라서 스티치처리를 했기 때문에, 시각적으로나 감각적으로 부족한 느낌은 없습니다.
앞좌석 보다 높은 시트포지션은 토러스 뒷좌석의 특징입니다.  


실제로 주행을 했을 때는?


시동을 걸었을 때의 첫 느낌은, 조용하다... 입니다. 진동과 엔진음의 유입량 모두 상당히 적은 편이며, 오디오는 고급스러운 느낌은 아니지만, 차량의 가격을 생각 한다면, 훌륭한 수준입니다.

정속주행을 할때에도 소음면에서의 스트레스는 거의 없는 편이며, 가속시 느낌도 폭발적인 느낌은 아니지만, 힘차게 치고 올라가는 느낌으로 가속이 됩니다. 한 가지 초기 가속시 악셀을 끝까지 밟으면 토크스티어의 발생으로 차가 약간 노면을 긁고 튀어나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티어링 휠은 저속이나 골목길에서는 운전하기 쉽게 가벼운 셋팅을 가지고 있는데, 고속에서는 조금 가벼운 듯한 느낌이 들고 있습니다. 승차감은 부드럽지만, 탄탄함을 가지고 있고, 코너링 성능 역시 상당히 훌륭한데, 덩치를 생각하고 코너링을 예상한다면 엄청나게 좋은 코너링이라는 평가도 충분히 가능해 보입니다. 잡소리도 전혀 없고, 단지 주행중 오디오를 틀었을 때 저음이 강해지면, 유아시트를 고정하는 장치에서 약간의 잡소리와 (이는 시승차량만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뒷 좌석 선반의 재질이 보풀이 일어나기 쉽다는 점 정도가 토러스를 시승하면서 개선이 되었으면... 하고 생각한 점입니다.

전체적인 평가
라이벌을 찾기 힘들 정도로, 괜찮은 차량이 나왔습니다. 캠리가 2.5리터 급에서 돌풍을 일으켰지만, 실제로 2.5리터급에서는 혼다 어코드의 새시나 감각이 있고, 알티마는 300만원의 가격 하락을 통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토러스는 3.5리터 급에 4천만원의 가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트림에 따라서 다르지만...) 기존 4천만원 패밀리 세단들과 비교 했을 때는 더 크고 새시도 훌륭합니다. 그리고, 기존의 4천만원의 패밀리 수입세단이 가지고 있지 못한 것들도 상당히 많이 적용 되어 있습니다.
이제 국산차량과도 경쟁이 가능할 정도로 3~4천만원 수입차 시장은 경쟁력을 가지고 다가왔습니다.

이 점에서 신형 토러스는 선도적인 역할이 가능해 보입니다. 실제로 가격을 염두하면서 시승을 했을 때에는 불만사항이 거의 없을 정도로 훌륭한 차량입니다.
토러스는 불만사항이라고 하지말고, 포드 엠블럼이 갖고있는 국내에서의 인식의 전환만 있다면 얼마든지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국내에서 몬데오를 출시 했을때, 최초로 시승을 하고 누구보다도 빨리 시승기를 올려서 몬데오를 통해 인연을 맺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때도 지적했던 부분이 포드가 가진 국내에서의 포지셔닝에 대한 점이었는데, 토러스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차는 좋습니다. 소비자들의 인식의 전환만 이루어진다면, (포드 코리아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겠죠) 토러스는 모든이들에게 훌륭한 차량으로 인식 될 것입니다.

한국 자동차 블로거 연합회 통합 리포트





2010
년 신형 토러스 제원표

 

구분

항목

SEL

Limited

크기 및 중량

(mm)

5,154

(mm)

1,936

(mm)

1,542

휠 베이스(mm)

2,867

승차정원()

5

공차중량(kg)

1,900

엔진 및 성능

형식

V6 DOHC

배기량(cc)

3,496

최대출력(ps/rpm)

267/6250

최대토크(kg·m/rpm)

34.4/4500

연료탱크용량(ℓ)

71.9

표준연비(km/L)

8.7

CO2(g/km)

268

트랜스미션

형식

6단 자동변속

구동방식

전륜구동(FWD)

섀시

서스펜션

전륜

맥퍼슨

후륜

멀티링크

브레이크

전륜

디스크

후륜

디스크

타이어

P235/55R18 BSW

P255/45R19 BSW

가격 (VAT 포함)

3,800만원

4,400만원





Writer pro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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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박 낙 호
현 자동차전문 커뮤니티 카앤드라이빙 운영
현 자동차전문 블로그 카앤드라이빙(http://caranddriving.net)운영
현 카홀릭 편집인
E-Mail :buzz22c@daum.net
2009/12/14 07:59 2009/12/14 07:59

카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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