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기아는 준대형차 라인업에 더 강력한 힘을 즐길 수 있는 3.3 V6 람다GDI엔진의 투입을 약속한 가운데, 현대는 그랜저 3.3 셀러브리티를 기아는 K7 3.3 GDI를 선보였다.
우선 그랜저 3.3 셀러브리티는 외관부터 그 차별화가 눈에 띈다. 아무래도 강력한 성능에 어울리는 디자인의 필요를 느낀 그랜저의 경우 이름부터 ‘셀러브리티’를 넣는 등 차별화를 취했으며,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블랙베젤이 들어간 HID 헤드램프, 19인치 전용 하이퍼실버 알루미늄 휠 등으로 스포티한 멋을 살리고 있다. 이와 함께 인테리어의 경우에는 고급화에 치중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각 필러와 헤드라이닝 부위와 스웨이드로 마무리하였으며, 크림 베이지 컬러 가죽 시트를 선택할 수 있는 베려도 마련하였다. 이밖에도 센터페시아에 LED 라이팅 그래픽이라는 무드램프를 장식하여 우아한 분위기도 한껏 살렸다. 또한 풍부한 옵션도 눈에 띈다. 그랜저 3.3 셀러브리티의 경우 기존 그랜저에 있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8인치 프리미언 내비게이션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이와 함께 새로운 옵션으로 어라운드 뷰 모니터를 장착하여 차량의 360도 전체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으며, 제네시스에 적용하던 장치로 차선 이탈이 감지되면 경보함으로써 안전을 도모하는 차선 이탈 경보시스템을 갖춰 안전성을 확대하였다. 한편 파워트레인은 약속대로 3.3 V6 람다GDI이 장착되어 있으며, 294마력, 35.3kg*m의 출력을 가지고도 연비가 10.9km/L에 이른다. 이렇게 구성된 그랜저 3.3 셀러브리티는 4,450만원에 책정되었다.
이와 함께 기아 K7에도 몇 가지 변화를 거쳤다. K7의 경우에는 원래 스포티한 스타일을 자랑했던 만큼 그 차별화는 크지 않다. 그래도 더 강력한 엔진을 과시하기 위해 19인치 블랙 투톤 알루미늄 휠을 장착하여 그 변화 정도는 알 수 있게 구성하였다. 이밖에 인테리어는 리얼 알루미늄 장식과 홀로그램 패턴이 들어간 리얼 알루미늄 장식을 더한 기어 노브로 스포티한 맛을 살렸다. 옵션에도 새로 추가된 사항이 있다. k7에는 전후방 센서를 통해 차량의 위치와 주차공간을 파악하고 스티어링 휠을 자동으로 작동시켜 주차를 돕는 주차 조향 보조 장치가 새로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말한 3가지는 모두 옵션이며, 대신 흡차음제를 보강하여 차량 성숙성을 향상시킨 것만 차이점이라 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그랜저와 완전히 동일하며, 제원 역시 294마력, 35.3kg*m, 10.9km/L로 완전히 동일하다. 다만 가격은 4,070만원으로 그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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